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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K-컬처 디지털 실크로드' 열린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 KODARI AB와 업무협약

  • 게시일2026.04.10.

- 민간의 디지털 역량과 공공 콘텐츠 결합… '콘텐츠 우선(First)' 플랫폼 구축

- 플랫폼 수익 지역사회 재투자로 공익성 확보, 북유럽 K-컬처 확산의 모델 제시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유지만, 이하 문화원)은 3월 24일(화), 스웨덴 현지 기업 KODARI AB(대표 구윤진)와 'K-Culture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및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진행된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갖춘 KODARI AB가 최종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성사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될 디지털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핵심 정책 기조인 '민간 역량 활용'과 'K-컬처의 산업적 가치 확장'을 북유럽 현지에서 구현하는 혁신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 KODARI AB는 `24년 4명의 한인이 공동 창업한 스웨덴 현지 AI 스타트업으로 KODARI Wiki, News 등을 운영중이며 스톡홀름 무역관등 과도 협업해온 유망 기업


■ 민간의 혁신 역량 활용, 비예산(Non-budget) 고효율 K-컬처 확산망 구축

이번 협약은 전면적인 비예산(Non-budget) 및 비독점(Non-exclusive) 협력을 원칙으로 한다. 공공기관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민간 기업의 IT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문화원은 KODARI AB의 플랫폼 내에 '한국문화원 전용 채널'을 개설하여 양질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한 명칭(Logo) 후원 등을 지원한다. KODARI AB는 플랫폼 시스템 개발, 서버 운영, 회원 관리 및 이용자 민원 처리(CS) 등 기술적, 실무적 운영 일체를 자체 비용으로 전담하게 된다.


■ 온·오프라인 잇는 O2O 서비스… '콘텐츠 우선(First)' 체감형 문화 향유

새롭게 활성화될 디지털 플랫폼 BRON(스웨덴어로 “다리”를 의미)은 온라인에서의 문화 소비가 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K-생활양식(푸드, 뷰티 등)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O2O(Online to Offline)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스웨덴 내 물리적 거리로 인한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체감도 높은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우선(퍼스트)'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투명한 거버넌스와 지역사회 재투자… "지속 가능한 공익 플랫폼"

문화원은 민간 플랫폼을 통한 공공 서비스 제공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KODARI AB는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운영할 수 있으나 ,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스웨덴 내 한국 문화 확산 및 커뮤니티 지원 등 공익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연 1회 이상의 정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가입자 수, 콘텐츠 노출 수 등 핵심 성과 지표(KPI)를 엄격히 점검하며,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현지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용자 데이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지만 주스웨덴한국문화원장은 "K-컬처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ODARI AB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될 혁신적인 O2O 플랫폼은 북유럽 전역에 K-컬처를 폭발적으로 확산시키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윤진 KODARI 대표는 “BRON을 통해 스웨덴 내 K-컬쳐가 본격 확산되는 의미있는 연결을 이루어 내고 싶다”며, “AI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과 K-컬쳐가 함께 성장 하는 글로벌 문화 라이프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