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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로 연결되는 우리!” 주스웨덴한국문화원, 멤버 주도형 커뮤니티 ‘‘더 코어(the Core)’ 런칭
- 게시일2026.04.10.
- ‘취향 기반’ ‘자발성’ ‘연결’을 키워드로 만나는 ‘더 코어(the Core)’ 첫걸음 내딛여
- 주스웨덴문화원, 자발적으로 기획되는 한국문화 활동에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유지만)이 한국문화를 매개로 만나는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더 코어(The Core)’를 공식 런칭한다. ‘더 코어’의 멤버들은 향후 일 년간 한국문화와 관련된 소규모 행사를 자발적으로 기획하며, 한국문화원은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 코어(The Core)’는 “여러분이 바로 K-컬처의 중심(Be the Core of Korean Culture)”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되었다. 문화원이 기획한 행사에 관객으로 단순 참여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한국문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느슨하지만 단단한 연대’를 맺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이번 창설 멤버 모집에 지원한 이들의 동기는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넘어 ‘사람과의 연결’에 집중되어 있다. 지원자들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싶다”, “혼자 즐기던 취미를 커뮤니티 안에서 함께 나누며 소속감을 느끼고 싶다”라며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입양인 가족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공유할 동료를 찾거나, 한국 관련 독서모임, 영화 모임 등을 통해 취향을 나눌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목소리가 컸다.
문화원은 이러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멤버들이 직접 판을 짜는 자치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코어 세션(Core [Session]’은 멤버가 직접 북클럽, 영화의 밤, 언어 교환 카페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멤버 주도형 소모임이며, ‘코어 액션(Core [Action])은 사진, 번역, 이벤트 기획 등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완성하는 협력 프로젝트이다.
올해 개원 3년 차를 맞이하는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연결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간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을 넘어, 멤버들이 스스로 모임의 성격을 규정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인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김수진 인사홍보팀장은 “더 코어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한국문화를 하나의 공통 취향으로 삼은 현지인들이 서로 친구가 되고 영감을 주고받는 ‘사람 중심 문화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 유지만 원장은 “우리 문화원이 팬덤 중심의 K-컬처 생태계를 북유럽에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현지 한국문화 팬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그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코어’의 운영 전반을 소개하고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첫 킥오프 미팅은 4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제안되는 다양한 의견과 수요는 올 한 해 다양한 소모임과 행사로 실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웨덴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문화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