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스웨덴 한국문화원, 국경일 기념 ‘악단광칠’ 콘서트 개최
- 게시일2026.09.30.
- 9월 30일, 유서깊은 스칼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무대
- 문화체육관광부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일환으로 스웨덴·스페인·영국·프랑스 4개국 순회 공연 돌입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유지만, 이하 문화원)이 9월 30일 스톡홀름 시내 스칼라 극장(Scalateatern)에서 국경일 기념 ‘악단광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국경일의 의미를 현지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악단광칠은 영국,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순회 무대에 차례대로 오를 예정이다.
악단광칠은 한국 전통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밴드다. 전통 타악기와 현악기, 관악기에 현대적인 비트를 더하고 두 보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얹어 한국 창작 국악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스톡홀름 공연은 중간 휴식 없이 60분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첫 곡 ‘히히’로 막을 열고,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매우 춰라’로 막을 내리는 총 11곡 구성의 무대이다.
박정원 공연사업 팀장은 “한 시간의 구성이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악이 스웨덴 관객에게 신선한 울림과 즐거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악단광칠이 스웨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스웨덴 공연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스웨덴 남부 도시 말뫼(Malmö)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스톡홀름의 스칼라 극장은 1918년 개관한 이후 100여 년간 스웨덴 대중문화의 거점 역할을 해온 유서 깊은 공연장이다.
한편, 문화원은 매년 개천절을 기념해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국경일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국경일을 현지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유지만 원장은 “악단광칠의 무대를 통해 우리 국경일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와 현대 음악의 생동감을 동시에 전하고 싶다.”라며 “4개국 순회공연이 좋은 흐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